관절 통증 관리 일상생활 관리 요법

관절통증이란 관절이 뻣뻣하고 통증이 심해져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몸은 206개의 크고 작은 뼈로 구성되어 있고, 관절은 이들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 주어 팔과 다리, 목 그리고 허리 등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관절이 움직일 때 충격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뼈 끝에는 연골이 붙어 있습니다.

이 연골은 외상에 의해 손상을 받을 수 있고, 노화로 인하여 마보가 되면 뼈의 표면이 직접 관절면에 닿게 되고 관절표면의 탄력성이 저하됩니다. 이렇게 마모되면서 떨어져 나온 뼈나 연골의 조각이 관절강 안에서 떠다니게 되면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관절통증의 질환

골관절염은 관절의 마모와 파열 현상으로 발생되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관절염

관절염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노화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은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

구분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연령	50대 이후	소아 이상
원인	연령, 비만 등	자가면역이상
침범부위	연골	활액막
부위	체중부하가 많은 관절 (무릎, 고관절 등)	작은관절 (손, 손목 등)
증상발현시기	오후	오전

증상

통증, 관절이 뻣뻣함, 관절 변형·부종, 관절에서 소리가 남, 무기력, 우울

원인

노화, 비만, 외상, 유전

관절통증의 치료

관절통증의 비약물요법

치료의 목적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의 기능을 향상해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비약물치료

운동

기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관절의 통증을 줄이고 유연성과 근력을 증가시키며, 혈류의 흐름을 향상한다.

체중조절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며,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운동성을 높여준다.

휴식

적절한 수면이 관절염의 통증을 줄이는데 중요하다.

물리치료

열과 냉의 적용, 전기적 자극 마사지 등을 활용한다.

관절통증의 관리

과체중인 경우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이나 염증이 가속화. 악화됩니다. 과체중인 사람이 가장 영향을 받는 관절은 손목, 무릎, 고관절이며 체중감소로 관절 증상이 호전됩니다.

식사요법의 원칙

열량을 제외한 모든 영양요구량을 충족시키는 식사가 되어야 한다.

공복감을 최소로 할 수 있는 식사가 되도록 한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식사가 되도록 한다.

체중감소를 위한 운동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2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한다.

적당한 운동의 간도는 땀이 나고, 호흡 횟수가 증가하며, 어느 정도의 피로감을 느낄 정도(최대심박동 수의  60~80%)이다.

하루에 400 Cal의 열량소모를 위해 산보 90분, 수영 36분, 자전거 48분이 적당하다.

관절통증에 효과 있는 운동

관절통증 완화와 관절가동범위 유지에 좋은 운동 = 좌우 균형을 이루어 몸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주는 운동이 좋다.

관절통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은 유연성운동, 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수중운동 등이 있습니다.

관절범위증진 운동

정상적인 관절 움직임을 유지하고 뻣뻣함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근력강화운동

근육의 힘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

심혈관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체중조절을 가능하게 해 주며, 전체적인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수영

물의 부력이 체중에서 받는 충격을 완화해 주고 전신 근육을 강화해 만성 요통에 효과적이다.

빨리 걷기

허리를 받치는 근육을 강화해 요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자전거 타기

페달을 밟으면서 자연스럽게 척추가 이상적으로 굽어 골반이 들리기 때문에 척추에 좋다.

등산

척추를 바르게 펴 주고 관절을 강화시켜 준다. 단 긴 시간 산행이나 급경사는 피한다.

일상생활 관리요법

생체 역학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관절을 사용함으로써 통증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통증 완화를 위한 냉·온요법

냉용법

근골격계와 관련된 질환에서 강력한 단기 진통효과를 가져온다. 냉은 신경전도 속도를 감소시키거나 신경전달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을 감소시키고, 혈관수축을 일으킴으로써 혈류와 모세혈관압을 감소시켜 염증반응과 부종을 경감시킨다.

온요법

통증과 관절강직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온열은 증가된 혈류와 함께 통증 생성 대상물을 씻어내고 통증 전달 섬유의 역치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통증을 경감시킨다.

관절통증을 줄일 수 있는 일상생활 속의 바른 자세

변형을 초래할 수 있는 자세를 금한다.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줄인다.

한 자세로 오래 있지 않는다.

일을 한꺼번에 다하지 않고 나누어서 하도록 한다.

결론

이상의 관절통증 관리요령을 참고하여 통증이 없는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